[앵커]<br />서울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북상하던 태풍 '노루'는 속도가 빨라져 이번 일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주말 날씨와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<br /><br />뒤로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척 시원해 보이는데요, 서울도 덥죠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한낮 기온이 35.2도까지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도 34도를 웃돌며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<br /><br />하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더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르고,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에도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, 일요일 오후에는 중서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태풍은 일요일에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, 제주도와 경남, 동해안은 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본격 피서철을 맞아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,<br /><br />멀리 떠나지 않고, 이렇게 가까운 도심 속 수영장에서 더위를 날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숭인초등학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8041641524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